1. 칸트의 사상을 학습한 후 요점정리하는 과정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렸습니다. 그 내용에서 칸트의 관점과 일치하지 않은 답을 한 학생을 모두 고르고, 이유도 함께 작성하세요.
A,B,C
A) 그냥 지나치면 주위 사람들이 그를 매정한 사람으로 볼 것 같아서요.
-> 사회적 의무나 비난을 피하기 위한 의무이므로 조건이 붙어있음
-> 이 행위는 의무 그 자체가 아니라 사회적 결과(주위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)를 피하거나 자기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행해진 것입니다. 이는 가언 명령의 형식에 가깝습니다.
B) 돕지않고 지나가면 마음이 불편하잖아요.
-> 마음의 불편함을 해소하려는 동기는 이기적인 감정/경향성에 속합니다. 즉, 타인을 돕는 행위가 나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수단이 되므로 도덕적 가치가 없습니다.
C) 불쌍해서요
-> 불쌍하다는 감정(동정심)은 자연적 경향성입니다.
감정이나 충동에 따른 행위에는 참된 도덕적 가치가 없다고 보았습니다. 행위가 선하더라도, 동기가 감정이라면 의무로부터 비롯된 행위가 아닙니다.
D) 걸인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의무니까요
-> 의무로 부터 비롯된 행위임을 정확히 명시하여 이는 정언명령에 해당합니다.
2. 다음 물음에 O/X로 답하시오(X는 이유도 제시하시오)
- 헤겔의 변증법은 인류의 역사발전 과정과 정, 반, 합의 관계를 설명하였다. O
- 변증법은 정과 반이라는 두 개의 대립하는 명제를 전제로 한다. 이러한 대립적인 상태를 모순이라 한다. O
- 변증법은 정과 반의 단순한 결합이나 직선적인 발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나선 운동과 같이 점차 높은 단계로 발전하는 복합적인 변화를 의미한다. O
절대로 그냥 복사 & 붙여넣기 해서 LMS에 업로드 하지 마세요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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